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UEFA 유로 2016/예선/A조 (문단 편집) === 8차전 2경기 터키 vs 네덜란드 === || 경기장 ||<-2> 터키 콘야 - 뷔윅셰히르 토르쿠 아레나 || || 경기일 ||<-2> 2015년 9월 6일 19:00 (현지시각) / CET 18:00 (-1) || || 국 가 || '''터키''' || 네덜란드 || || 득 점 || '''3''' || 0 || || 득점자 || 오우즈한 외즈야쿱 (8') [br] [[아르다 투란]] (26') [br] 부락 이을마즈 (86') || - || 이 경기마저 진다면 4위로 추락하는 네덜란드, 과연 3위를 지킬 것인가? 그런데 결국 졌다. 그것도 3:0으로.. 네덜란드가 터키보다는 덜 위험한 상황이긴 하지만 그래도 위기에 몰렸다는 사실에는 변함없다. 이 난국을 타개하려면 '''무승부도 안된다. 무조건 이겨야만 한다.''' 왜냐하면 두 팀 다 체코전이 아직 남아있는데 체코 상대로 네덜란드는 졌는데 터키는 이기면 네덜란드의 입장에서는 그냥 밥상을 엎어버리는 꼴이기 때문이다. 다만 한가지 다행이라면 다행일 수 있는 것이 네덜란드는 체코전 빼면 카자흐스탄전인 반면 터키는 [[빅바|요즘 유행하는 새로운 복병]]인 아이슬란드전이라는 점이다.그러나 이렇다고 네덜란드가 마음 놓을 게 아닌데 바로 아이슬란드는 본선 진출을 확정지었기 때문. 약체 카자흐스탄전도 대충 하여 비겼다. 아이슬란드가 가질 경기는 사생결단으로 덤빌 터키 원정이다. 반면 아이슬란드와 체코는 본선 진출이 확정된 만큼 비록 승부의 세계에서 대충이란 말은 없지만 주전 선수들 보다는 나이 어린 유망주들의 성능을 시험하는 것에 중점을 둘 것이 뻔하다. 마찬가지로 네덜란드의 입장에서도 제 아무리 카자흐스탄이 약체인 데다가 탈락이 기정사실이 되었지만 1승이라도 해서 체면치례를 하려고 발악할 수도 있다. 월드컵 준우승 3회에 빛나는 ~~[[슈퍼]] [[콩라인]]~~ 네덜란드는 과연 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 것인가? 현재 FIFA 월드컵 본선 톱시드급 국가들[* 유럽 중에서는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잉글랜드, 네덜란드, 포르투갈이며 비유럽일 경우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우루과이이다. 이들 중 월드컵 결승에 오른 적이 없는건 포르투갈뿐이다.] 중 이지경으로 위기에 몰린건 네덜란드 뿐이었으나... '''터키는 이런 네덜란드를 나락으로 떨어뜨렸다.''' 네덜란드는 마치 [[유로 2012|지난 대회 조별리그]]같은 치욕스러운 모습을 또 보이고 말았다. 거의 그리스에 버금가는 치욕스러운 모습이었다. 이제 네덜란드의 본선진출은 완전히 먹구름이 끼었고 이 경기는 설령 네덜란드가 본선 진출에 성공한다 하더라도 많은 사람들에게 회자될 것이다. 만에 하나, 터키가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길 경우 네덜란드를 [[유로 2016|프랑스에서 볼 일은 없게 된다.]] 경기 내용도 네덜란드의 입장에서는 정말로 처참했다. 극초반에 어이없는 2실점을 하더니 네덜란드는 총력전을 벌였으나 터키는 [[침대축구|걸어 잠궈버렸고]] 되려 경기 끝나기 일보직전에 한골을 더 넣어버렸다. 반면 네덜란드는 슈팅은 참 많이 쏘아댔지만 '''한번을 성공시키지 못했다.''' * 13분: 나르싱이 골키퍼와 일대일 상황을 만들어 냈고 강력한 슈팅을 때렸다. 실패. * 15분: 데파이가 화려한 개인기 후 날카로운 크로스를 시도하며 빈틈을 노렸으나 또 실패. * 22분: 데파이가 박스 안에 위치한 판 페르시에게 볼을 전달했고 이를 살짝 내주자 스네이더르가 받아서 강력한 슈팅을 갈겼다. 그러나 또 실패. * 54분: 데파이의 완벽한 크로스로 기회를 잡은 베이날둠이 헤딩슛을 시도했다. 그러나 슈팅은 엉뚱한 곳으로 향했다. * 59분: 데파이는 차라리 자신이 해보겠다며 직접 중거리 슈팅으로 시도하며 반전을 꾀했다. '''또''' 실패했다. * 80분: 스네이더르의 날카로운 프리킥이 데 용에게로 향했고 데 용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헤딩 슛을 날렸으나 간발의 차이로 터키 골대를 비켜갔다. 이쯤되면 네덜란드가 불쌍해진다. 하늘이 안도와줘도 이렇게까지 극단적으로 안 도와줄 수는 없을 것이다. 마치 [[2010 FIFA 월드컵 남아공]] 8강전의 독일 대 아르헨티나전과 똑같은 경기였다. 하지만 충격은 2010월드컵 당시의 독일 대 아르헨티나전에 비견될 수 없는 것이 독일과 아르헨티나는 레벨이라도 비슷한 두 팀이지만 이 경기는 터키가 네덜란드보다 몇 수는 아래인 팀이기 때문이다. 2015년 9월자 [[FIFA 랭킹]]으로 따진다면 네덜란드는 FIFA 랭킹 12위에 FIFA 점수 1054점인데 터키는 FIFA 랭킹 46위에 FIFA 점수 635점이다. FIFA 랭킹 상으로는 34계단 차이, FIFA 점수 상으로는 419점이나 차이나는 팀의 경기인데도 되려 높은쪽이 털렸다. 물론 터키도 약체는 아니며 [[거스 히딩크]]가 이끄던 [[1998 프랑스 월드컵]] 예선에서도 네덜란드는 터키에게 1무 1패를 당하며 조예선에서 네덜란드가 1번도 이기지 못한 팀이었듯이 종종 발목을 잡곤 했지만 이렇게 3-0으로 대패를 당할지 누가 알았을까. 굳이 [[경우의 수]]를 따진다면 네덜란드가 [[샌드백|다른 의미에서의 넘사벽]]인 카자흐스탄을 무조건 이긴다는 전제하에 생각해보자면 여지껏 진행된 대로를 기준으로 했을 때 네덜란드가 체코에게 패하고 터키가 체코와 아이슬란드에게 패할 경우 네덜란드가 아슬아슬하게 3위로 올라갈 가능성이 있다. 반면 터키가 남은 경기를 모두 이기면 네덜란드는 무슨 짓을 해도 4위. 곧 탈락이다. 대진표상으로는 네덜란드가 눈꼽만큼 유리한 상황이지만 터키는 완전자력진출이 가능한 반면 네덜란드는 체코와 아이슬란드가 못하면 탈락이다.[* 이런 경우 여러번 있었다. 2002년 월드컵에서는 스페인이 파라과이를 구해줬고 2010년 월드컵에서는 아르헨티나가 한국을 구해줬다. 반면 1998년 월드컵에서는 파라과이가 스페인을 구해주지 못했고 2006년 월드컵에서는 프랑스가 한국을 구해주지 못했으며 2014년 월드컵에서는 이탈리아가 잉글랜드를 구해주지 못했다.] 물론 여기까지는 네덜란드가 자력 진출이 불가능한 상태이긴 하지만 9차전에서 네덜란드가 이기고 터키가 패하면 네덜란드는 도로 자력진출이 가능한 상태로 환원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